같은 대출인데 상환방식만 바꿔도 총 이자가 수백만~수천만원 차이 납니다. 대출원금·연이자율·대출기간만 넣으면 원리금균등상환·원금균등상환·만기일시상환 세 가지 방식의 월 상환액과 총 이자를 한 번에 비교합니다.
대출 상환방식 비교 계산기
단위: 만원
이 계산기는 어떤 상황에 쓰나
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때 은행은 보통 원리금균등상환·원금균등상환·만기일시상환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를 고르게 합니다. 같은 원금·같은 금리라도 상환방식에 따라 매달 내는 돈과 30년간 총 이자가 크게 달라집니다. 이 계산기는 세 방식을 한 화면에서 비교해, 매달 얼마를 감당할 수 있는지와 총 이자를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를 함께 보여줍니다.
계산 공식·근거
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내는 원금과 이자의 합(월 상환액)이 만기까지 동일합니다. 초기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원금 비중이 작다가,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비중이 커지는 구조입니다. 공식은 월 상환액 = 원금 × 월이자율 × (1+월이자율)^개월수 ÷ ((1+월이자율)^개월수 − 1)입니다.
원금균등상환은 매달 갚는 원금(대출원금 ÷ 개월수)이 항상 동일하고, 이자는 남은 원금 잔액에 매달 새로 붙습니다. 잔액이 매달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도 매달 줄어들어, 첫달 상환액이 가장 크고 만기 직전 상환액이 가장 작습니다. 세 방식 중 총 이자가 가장 적습니다.
만기일시상환은 대출기간 내내 이자만 내다가, 만기에 원금 전액을 한 번에 갚는 방식입니다. 매달 부담은 가장 적지만 총 이자는 가장 많고, 만기 시점에 목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대환대출·연장이 필요한 상환 리스크가 있습니다.
주의 사항·한계
이 계산기는 대출기간 내내 금리가 고정되고 중도상환이 없다고 가정한 단순 추정치입니다. 실제로는 변동금리(코픽스·금융채 연동) 대출이 많아 금리가 대출기간 중 바뀔 수 있고, 은행마다 거치기간(초기 몇 년간 이자만 납부)을 둘 수 있어 실제 상환 스케줄이 달라집니다. 또한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(통상 3년 이내 상환 시 잔액의 1~1.5% 내외)가 있어, 중도상환·재대출 계획이 있다면 별도로 고려해야 합니다. 정확한 상환 스케줄과 수수료는 반드시 해당 금융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